‘태풍의 신부’ 뛰는 오승아, 나는 강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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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신부' 강지섭, 본격적으로 박하나를 돕기 시작했다.
30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극본 송정림·연출 박기현) 54회에서는 등장인물 은서연(박하나)을 견제하는 강바다(오승아)의 만행이 그려졌다.
서연은 얼른 사태를 수습하려 했고, 강태풍(강지섭)은 "강바다 진짜 노답이다. 어떻게 여기까지 와서 사고를 치냐"라고 혀를 찼다.
하지만 그 사이 이미 강태풍은 여동생 바다를 잘 알고 있었기에, 바다에게 중요한 합병계약서를 빼돌린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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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태풍의 신부' 강지섭, 본격적으로 박하나를 돕기 시작했다.
30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극본 송정림·연출 박기현) 54회에서는 등장인물 은서연(박하나)을 견제하는 강바다(오승아)의 만행이 그려졌다.
이날 서연은 바다가 자신의 일을 하는데 또 한 번 훼방을 놨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서연은 얼른 사태를 수습하려 했고, 강태풍(강지섭)은 “강바다 진짜 노답이다. 어떻게 여기까지 와서 사고를 치냐”라고 혀를 찼다.
하지만 그 사이 이미 강태풍은 여동생 바다를 잘 알고 있었기에, 바다에게 중요한 합병계약서를 빼돌린 상태였다. 바다는 격분하며 “지금 허락도 없이 내 노트북을 만졌냐. 강태풍”이라며 절규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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