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사이 중부 중심 눈…'미끄럼 사고' 주의

차민진 2022. 12. 30.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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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날인 내일 아침도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가운데,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5도 예상되고요.

대관령은 영하 12도, 천안은 영하 8도, 대구 영하 3도가 예상됩니다.

이 추위 속에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중부를 중심으로 눈도 내리겠습니다.

1cm 미만으로 조금 오거나, 눈발이 날리는 정도겠는데요.

양이 적더라도, 공기가 차가워서 그대로 얼어붙을 수 있습니다.

특히 이면도로나 골목길에 빙판길이 많겠습니다.

미끄럼 사고에 주의해주시길 바랍니다.

내일 낮에는 추위가 다소 누그러지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 4도, 대구 6도, 울산 7도, 부산 8도, 전주 6도 예상되고요.

그 외 지역도 보시면 수원이 4도, 원주 3도, 안동 4도, 포항 6도, 여수 7도로 오늘보다 1도에서 3도 정도 높겠습니다.

찬 바람이 잦아들면서 먼지가 쌓이겠고요.

내일 오후부터 국외 먼지까지 유입되겠습니다.

내일 서쪽을 중심으로 공기 질이 나쁘겠습니다.

이번 주말 별다른 눈비 예보는 없습니다.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돼서요.

올해 마지막 해넘이와 새해 첫 해돋이는 전국에서 감상하실 수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내일날씨 #중부중심눈 #미끄럼사고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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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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