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물체? 초자연적 현상?…우주발사체 시험 해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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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국에서 목격된 정체 모를 비행 물체"라는 글과 함께 SNS의 인기 커뮤니티 게시판엔 전국에서 목격된 아름다운 섬광 사진이 대여섯 개가 올라오기 시작됐다.
국방부는 "이번 비행시험은 지난 3월 30일 비행시험의 후속 시험으로, 향후 몇 년간 개발과정을 거쳐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비행시험은 올해 3월 고체 연료 우주발사체 추진 시험에 처음 성공했다고 밝힌 지 9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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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오늘 전국에서 목격된 정체 모를 비행 물체"라는 글과 함께 SNS의 인기 커뮤니티 게시판엔 전국에서 목격된 아름다운 섬광 사진이 대여섯 개가 올라오기 시작됐다.
30일 오후 6시 5분께부터 전국 곳곳의 아파트, 나무, 동산, 전봇대의 꼭대기로 무지개색 섬광이 사람의 옆모습을 그리며 하늘로 피어올랐다. 트위터, 페이스북을 비롯한 각종 SNS에선 무지개색', '자연현상', '전국각지' 등의 트윗과 함께 사진이 확산됐다.
이 사진은 이날 저녁 시행된 국방부의 고체 추진 우주발사체 시험비행 순간을 포착한 모습이다. SNS에는 "미확인 비행물체(UFO) 같다"는 반응부터 "그냥 초자연적인 현상이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졌다.
짧은 해프닝이 마무리된 건 이날 오후 6시 50분 무렵 국방부가 "고체 추진 우주발사체 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히면서다.
국방부는 "이번 비행시험은 지난 3월 30일 비행시험의 후속 시험으로, 향후 몇 년간 개발과정을 거쳐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비행시험은 올해 3월 고체 연료 우주발사체 추진 시험에 처음 성공했다고 밝힌 지 9개월 만이다. 그에 앞서 작년 7월에는 고체 연료 추진 기관에 대한 연소시험에 성공한 바 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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