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고체추진 우주발사체 시험비행 성공…보안상 사전 공지 못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방부는 30일 고체추진 우주발사체 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이번 비행시험은 지난 3월 30일 비행시험의 후속 시험으로, 향후 몇 년간 개발과정을 거쳐 성과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국방부는 해당 우주발사체 시험 계획에 대해 사전에 알리지 않았다.
국방부는 "비행시험 전 발사경로와 관련 있는 영공 및 해상안전에 대해 조치했으나, 군사 보안상의 문제로 인해 모든 국민들께 사전 보고드리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국방부는 30일 고체추진 우주발사체 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이번 비행시험은 지난 3월 30일 비행시험의 후속 시험으로, 향후 몇 년간 개발과정을 거쳐 성과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주안보·경제시대에 맞춰 독자적 우주기반 감시정찰 분야의 국방력 강화를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오후 6시께부터 전국에서 미확인 비행물체가 나타났다는 신고와 제보가 잇따랐다. 특히 북한의 무인기가 서울 상공까지 침범했던 상황인 만큼 국민들은 해당 물체가 ‘무인기 혹은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그럼에도 국방부는 해당 우주발사체 시험 계획에 대해 사전에 알리지 않았다. 국방부는 "비행시험 전 발사경로와 관련 있는 영공 및 해상안전에 대해 조치했으나, 군사 보안상의 문제로 인해 모든 국민들께 사전 보고드리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우리 군은 우주를 포함한 국방력 강화에 계속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저가 아파트 거래 '쑥'…대출규제가 불 지폈다
- 경기도 과학고 유치 경쟁…"주택시장 '강풍' 불까"
- 면세점은 이미 겨울…'찬 바람' 부는 실적
- 배달 수수료 극적 합의 '난망'…완강한 외식업계
- "노바티스의 힘!"…방사성의약품 개발 경쟁 '후끈'
- "샤넬 대신 다이소"...가성비 '듀프' 제품 좇는다
- 바람난 아내에게 홧김에 '손찌검'…이혼 책임, 누가 더 클까? [결혼과 이혼]
- [오늘의 운세] 11월 14일, 윗사람 공경하면 큰 복이 따르게 되는 띠
- 솔리다임, 세계 최대 용량 AI 낸드 솔루션 eSSD 'D5-P5336' 출시
- "요즘 MZ들이 취직하면 처음 하는 일"…'송부'? '재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