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날씨] 새해 첫날, 강추위 주춤…내일 서쪽 미세먼지↑

2022. 12. 3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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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조금씩 누그러들고 있습니다. 그래도 내일 아침까지는 서울이 영하 5도로 꽤 춥겠지만, 낮부터는 기온이 조금씩 오르면서 이맘때 수준 추위만 보이겠습니다.

밤사이에는 또 눈이 내리겠습니다. 중부와 경북, 전북 지역을 중심으로 내릴 텐데요. 양은 1cm 미만이 되겠습니다.

내일 눈이 그치고 난 뒤 대부분 지역에서 낮은 구름 사이로 해넘이를 볼 수 있겠습니다. 서울 기준으로는 오후 5시 23분경이 되겠고요. 또 계묘년 첫해는 독도에서 가장 먼저 떠올라서요. 서울 기준 오전 7시 47분이 예상됩니다.

단 먼지는 주의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수도권을 포함한 서쪽으로는 종일 초미세먼지 나쁨 수준, 강원 영서와 충북, 대구·경북과 전남은 밤 한때 먼지 농도가 짙어지겠습니다.

지역별 기온 보시면 서울이 영하 5도, 춘천 영하 11도로 출발하겠고요.

남부지방은 아침에 광주와 대구가 영하 3도, 낮 기온은 부산이 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새해 첫 출근길에는 영하 9도까지 떨어지면서 다시 강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정예은 기상캐스터) #MBN #날씨 #MBN뉴스7 #MBN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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