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문화계 10대 뉴스 [컬처샐러드]

2022. 12. 3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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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선 앵커>

올 한해 문화계가 다시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2022년 올해를 뜨겁게 달군 10대 뉴스! 김헌식 문화평론가와 함께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출연: 김헌식 / 문화평론가)

최유선 앵커>

올해 국내 클래식계는 그야말로 잔칫집 분위기였습니다.

임윤찬, 최하영, 양인모 등이 세계 콩쿠르에서 연이어 우승하면서 K-클래식 신드롬 이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였죠?

최유선 앵커>

올 한해 우리 영화와 드라마 열풍 역시 계속됐습니다.

칸 영화제, 에미상 등에서 놀라운 쾌거를 이뤄냈죠?

최유선 앵커>

한편 문학계에도 놀라운 성과가 있었습니다.

그림책작가인 ‘이수지’ 작가가 아동문학계 노벨상이라 불리는 ‘안데르센상’을 수상한 것인데요.

아동문학계 가장 권위있는 상이라고 하죠?

최유선 앵커>

지난 11월 말, 우리 탈춤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K-콘텐츠 대세 속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도 속속 인정받고 있죠?

최유선 앵커>

재미있게 본 드라마나 영화가 알고 보니 원작이 웹툰이나 웹소설인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최근 웹툰 관련주까지 고공행진 중이고, 작품 선점을 위한 경쟁도 치열하다고 하죠?

최유선 앵커>

우리 미술 시장도 성장 중입니다.

올해 한국 미술 시장 거래 총액이 1조 원을 돌파했는데요.

우리 미술 시장 영향력이 높아지고 있는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요?

최유선 앵커>

74년 만에 국민의 복합문화공간이 된 ‘청와대’ 소식도 있습니다.

개방 44일 만에 관람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구요?

최유선 앵커>

올 하반기 최고 유행어는 뭐니뭐니해도 ‘꺾이지 않는 마음’ 입니다.

그 시작은 롤드컵 우승팀 김혁규 선수의 인터뷰에서 시작된 것인데요.

카타르 월드컵에서 폭발적으로 확장했죠?

최유선 앵커>

올 한해 유난히 문화계 큰 별들의 타계 소식이 많았습니다.

한국의 지성인 이어령 전 장관부터, 시인 김지하, 김병기 화백, 배우 강수연, 코미디언 송해까지 하늘의 별로 우리 곁을 떠나셨죠?

최유선 앵커>

또한 이상한 변호사 한 분이 신드롬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앞으로 해도 뒤로 해도 우영우~

신생 채널에서 성과를 거둔 의미도 크고, 자폐스펙트럼에 대한 유기적 담론을 형성하는 등 놀라운 파급효과를 불러왔죠?

최유선 앵커>

지금까지 김헌식 문화평론가였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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