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또 2억을'…올해만 누적 기부 9억3천만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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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연말을 맞아 2억원을 기부하면서 2022년 한해 총 기부액만 9억3000만원을 기록했다.
30일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가 연말을 맞이해 희귀질환 아동 지원 단체 여울돌, 한국아동복지협회,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등 소외 계층에게 총 2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 한해 아이유의 총 기부액은 무려 9억3000만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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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연말을 맞아 2억원을 기부하면서 2022년 한해 총 기부액만 9억3000만원을 기록했다.
30일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가 연말을 맞이해 희귀질환 아동 지원 단체 여울돌, 한국아동복지협회,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등 소외 계층에게 총 2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소속사를 통해 "많은 분들께 받은 사랑과 응원 덕분에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하고 소중한 한 해를 보낸 만큼 그 사랑을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연말연시를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모두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데뷔 이후 누적 기부액만 40억을 훌쩍 넘는 아이유는 올 한해 누구보다 많은 기부 활동에 나섰다.
지난 1월 양평군의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어 주고 싶다며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3월에는 울진 산불피해 지원을 위해 재난구호단체 희망브리지를 통해 1억원을 기부했다.
아이유가 매년 빠지지 않고 챙기는 날짜인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한부모 가정, 조손가정 아동 및 청소년들의 학비 지원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며칠 지나지 않아 자신의 생일인 5월 16일에는 사랑의 달팽이, 한국 미혼모 가족협회, 이든 아이빌, 사회복지법인 창인원 등에 총 2억1000만원을 기부했다.
또한 19일에는 아이유가 가정의 달을 맞아 경기도 양평군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1000만원을 추가로 기부했다는 소식까지 이어졌다.
이미 기부액이 상당했지만, 연이은 재난 소식에 추가 기부에 나섰다. 지난 8월에는 집중호우 이재민을 돕기 위해 팬덤 유애나와 함께 수재의연금 1억원을 기부했다.
또한 데뷔 2주년인 9월 18일에는 아산사회복지재단과 서울시 아동복지협회에 각 1억원 씩, 총 2억원을 기부했다.
이로써 올 한해 아이유의 총 기부액은 무려 9억3000만원이 됐다.
아이유는 기부 활동을 할 때 직접기부처를 선정하고, 기부 금액이 어느 곳에 쓰이는지 꼼꼼하게 체크하는 성실한 기부자로 잘 알려져 있다. 때문에 한 곳의 단체에 꾸준히 내기보다는 적재적소에 필요한 금액이 쓰일 수 있도록 다양한 단체에 금액을 지원하고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한편 아이유는 올해 영화 '브로커'로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고,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며 알찬 숨고르기를 마쳤다.
올 한해도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기부로 선순환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아이유가 2023년에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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