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후, 오유진에 아침부터 투정 "가지마 키스하고 싶어"('숏플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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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후와 오연주의 키스신이 그려졌다.
박도연(유정후 분)은 친구들과 함께 숙취해소제를 사러 가려는 도민주(오유진 분)를 말렸다.
박도연은 "싫어. 가지 마"라고 말한 후 "키스하고 싶어"라고 속삭인다.
그런 박도연을 바라보는 오유진의 눈에서는 꿀이 뚝뚝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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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유정후와 오연주의 키스신이 그려졌다.
30일 유튜브 플레이리스트 숏플리 채널에서는 '뉴연플리 EP.12 아침부터 XX하고 싶다는 남친'이란 제목의 짧은 영상이 등장했다.
눈이 고요히 쏟아지는 오전, 연말을 맞이해 한창 술자리를 갖는 대학생들은 아침부터 숙취해소제를 사러 갔다. 박도연(유정후 분)은 친구들과 함께 숙취해소제를 사러 가려는 도민주(오유진 분)를 말렸다.
박도연은 "싫어. 가지 마"라고 말한 후 "키스하고 싶어"라고 속삭인다. 낮은 톤의 박도연의 목소리는 바깥에 소복소복 쌓이는 눈의 고요함을 갖고 오기라도 한듯, 그러면서도 연인을 향한 애정으로 뜨거움이 열렬하다. 표정 또한 박도연은 차분하지만 도민주를 바라보는 눈에서는 애정이 들끓고 있다.
그런 박도연을 바라보는 오유진의 눈에서는 꿀이 뚝뚝 떨어진다. 스물 풋풋한 나이에 남자친구의 열렬한 애정이 한껏 부끄러울 수도 있다만, 오유진은 "박도연 너 원래 이렇게 귀여운 애였냐?"라고 묻는다. 박도연은 살짝 당황한다. 여자친구가 자신을 귀여워한다니. 그것도 설렘보다 사랑스러움으로 어른스러운 느낌의 도민주는 어쩌면 박도연이 따라잡을 수 없는 애정을 갖고 있는 건 아닐까 싶은 탓.
도민주는 그런 박도연을 보며 웃더니 박도연과 입을 맞춘다. 박도연은 이 순간을 간절히 기다렸다는 것처럼 기꺼움을 내보이며 도민주에게 다가간다.
이를 바깥에서 본 친구들은 경악한 얼굴로 "가자"라며 자리를 피하고자 한다. 도민주는 "애들 춥겠다. 내가 데리고 올게"라고 말하지만, 박도연은 이를 막아세운다. 오히려 박도연은 순수한 얼굴로 "나 아직 안 끝났는데?"라고 말해 순수하면서도 사랑이 지극히 넘치는 남자친구의 느낌을 자아낸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숏플리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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