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기행' 플뢰르 펠르랭 "한국계 입양아 출신" 고백

조은애 기자 2022. 12. 3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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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기행'이 전 프랑스 장관 플뢰르 팰르랭과 함께 한다.

30일 방송되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아시아계 최초의 프랑스 장관으로 프랑스 중소기업 디지털경제부 장관을 거쳐 통상관광 국무장관, 문화부 장관을 역임한 플뢰르 펠르랭이 출연한다.

이날 플뢰르 펠르랭은 한국계 입양아 출신임을 밝힌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이날 밤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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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백반기행'이 전 프랑스 장관 플뢰르 팰르랭과 함께 한다.

30일 방송되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아시아계 최초의 프랑스 장관으로 프랑스 중소기업 디지털경제부 장관을 거쳐 통상관광 국무장관, 문화부 장관을 역임한 플뢰르 펠르랭이 출연한다.

이날 플뢰르 펠르랭은 한국계 입양아 출신임을 밝힌다. 그는 태어난 지 며칠 만에 서울 판자촌에서 발견돼 프랑스로 입양된 후 '꽃'을 뜻하는 '플뢰르'로 새롭게 태어난 사연을 고백한다.

이 가운데 한국을 사랑한 프랑스 남자, 방송인 파비앙이 몰래 온 손님으로 깜짝 등장한다. 어느덧 한국 생활 15년 차에 접어든 그는 유창한 한국어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는가 하면, "이젠 한국의 문화가 더 익숙하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낸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이날 밤 8시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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