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전국 미확인 비행 물체는 고체 추진 우주발사체 시험비행”

양다훈 2022. 12. 30. 19: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방부가 30일 고체 추진 우주발사체 시험비행에 성공했다고 밝힌 가운데 발사체 시험이 예고 없이 이뤄지면서 전국 각지에서 발사체 궤적을 목격한 시민들의 혼란이 나왔다.

이날 국방부는 기자단 공지를 통해 "고체 추진 우주발사체 시험비행 성공"이라고 밝혔다.

오후 6시쯤 전국 각지에서 시민들은 사전 정보 없이 발사체 궤적으로 추정되는 섬광을 목격, 각 언론사에 제보하고 SNS에 글을 올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서 목격된 섬광. 독자 정회운 제공
 
국방부가 30일 고체 추진 우주발사체 시험비행에 성공했다고 밝힌 가운데 발사체 시험이 예고 없이 이뤄지면서 전국 각지에서 발사체 궤적을 목격한 시민들의 혼란이 나왔다.

이날 국방부는 기자단 공지를 통해 “고체 추진 우주발사체 시험비행 성공”이라고 밝혔다.

오후 6시쯤 전국 각지에서 시민들은 사전 정보 없이 발사체 궤적으로 추정되는 섬광을 목격, 각 언론사에 제보하고 SNS에 글을 올렸다. 

특히 최근 북한의 무인기가 서울 상공까지 침범했던 상황이 있었기에 시민들의 불안은 컸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전에 예정됐던 시험비행이고, 사전에 알릴만한 것은 아니었다. 다만 많은 시민들이 목격했기 때문에(알리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