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31·2023년 1월 1일[볼만한 주말영화]
동료의 배신, 복수 결심한 사냥꾼
송년 특선 시네마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OBS 토 오후 9시45분) = 19세기 아메리카 대륙. 사냥꾼인 휴 글래스(리어나도 디캐프리오)는 아들 호크(포레스트 굿럭)를 데리고 동료들과 함께 사냥을 하다 곰에게 습격을 당해 사지가 찢긴다. 그가 더는 여행을 할 수 없으리라 여긴 동료들은 존 피츠제럴드(톰 하디)와 짐 브리저(윌 폴터)에게 죽기 전까지 그를 돌봐주라는 임무를 부여한 후 떠난다. 그러나 피츠제럴드는 동료들이 떠나자마자 글래스를 땅에 묻고 그의 아들 호크마저 죽인다. 아들의 죽음에 격분하여 글래스는 복수하겠다는 일념으로 상처의 고통과 추위, 배고픔과 싸워가며 피츠제럴드의 뒤를 쫓는다.
신비한 가면의 힘 노리는 악인을 막아라
일요시네마 <마스크>(EBS1 일 오후 1시20분) = 소심한 성격의 은행원 스탠리(짐 캐리). 엉망진창이었던 하루를 보내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우연히 고대 가면을 손에 넣는다. 가면을 쓰고 나니 전에 없던 자신감이 솟구친 그는 평소엔 할 수 없었던 과감한 행동을 저지른다. 클럽 가수인 티나(캐머런 디아즈)를 좋아해왔지만 이를 표현하지 못했던 스탠리는 마스크로 변신해 티나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티나의 애인이자 조직 보스인 도리언(피터 그린)은 그런 마스크에게 증오심을 품는다. 마스크의 정체가 스탠리라는 사실을 알게 된 도리언은 가면을 뺏고 도시를 장악하려 한다. 스탠리는 도리언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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