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청년 40% “부채 있어”…평균 부채 2,086만 원
김지홍 2022. 12. 30. 19:47
[KBS 대구]대구 청년 10명 중 4명이 빚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민단체인 ‘대구청년연대은행 디딤’이 지난 10월, 만19세에서 39세까지 대구 청년 5백 42명에게 물은 결과, 전체의 40%인 2백 17명이 부채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또, 이들의 1인당 평균 부채는 지난해보다 7백 57만 원 많은 2천 86만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청년층의 소득이 낮은 반면, 금리가 급등해 주거비 대출 이자 부담이 늘고, 주식 투자 실패 등이 맞물리면서 경제상황이 악화했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김지홍 기자 (kj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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