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게임' 장서희, 선우재덕과 이혼? "무슨 자격으로 용서 빌어"[★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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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게임'에서 장서희가 남편 선우재덕에 자신의 과거를 밝히고 이혼하자고 말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에서는 설유경(장서희 분)이 남편 주범석(선우재덕 분)과의 식사자리에서 이혼하자고 말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설유경은 자신의 과거를 알면서 모른척하는 주범석에 "모른척하지 마세요. 동거하던 남자도 있었어요"라며 자신의 악플이 전부 진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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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에서는 설유경(장서희 분)이 남편 주범석(선우재덕 분)과의 식사자리에서 이혼하자고 말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설유경은 자신의 과거를 알면서 모른척하는 주범석에 "모른척하지 마세요. 동거하던 남자도 있었어요"라며 자신의 악플이 전부 진실이라고 밝혔다. 주범석은 "그만하라니까 한 번 더 과거 얘기하면 용서하지 않을 거야"라며 언성을 높였다. 설유경은 "용서받으려고 하는 얘기 아니에요. 저 좋은 사람이랑 살 자격이 없어요. 악플들 다 사실이에요. 처음에는 세영이(한지완 분)가 내 딸인 줄 알고 당신 속이고 데려왔어요. 근데 정혜수(김규선 분)가 내 친딸이에요"라고 말했다.
주범석은 "닥쳐"라고 소리쳤다. 설유경은 "우리 이혼해요"라며 이혼을 제안했다. 주범석은 "적반하장이군"라며 분노했다. 설유경은 "제가 무슨 자격으로 용서를 빌어요. 당신은 나란 여자한테 속았고 내가 먼저 물러서는 게 옳아요. 그래야 발목 안 잡혀요"라고 말했다. 주범석은 "그게 나한테 얼마나 치명적인 줄 알아?"라고 전했다. 설유경은 "요즘 세상에 이혼하는 거 흠되지 않아요. 연락할게요"라며 집을 나갔다.
한편 마현덕(반효정 분)은 설유경에 "주가 하락 책임 설 부회장이시라고 했다"며 설유경의 사생활이 밝혀져 회사 이미지가 추락했다고 알렸다. 마현덕은 "원상 복귀할 방도 찾아"라며 원상 복귀가 안될 시에는 옷을 벗으라며 퇴사를 권했다. 이에 설유경이 "나를 내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세요?"라며 마현덕을 노려봤다. 마현덕은 "유경아 천하그룹은 아직 나 마현덕의 것이야 못할게 뭐 있어"라고 말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이빛나리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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