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메르송 위기에 몰렸다…콘테가 점찍은 '591억' 윙백 영입 관심

이민재 기자 2022. 12. 30. 19: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포르팅 CP의 페드로 포로(23)가 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9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새로운 윙백을 영입하기 위해 1월 이적 시장에 뛰어들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이 포로를 영입하기 위해 3900만 파운드(약 591억 원)의 방출 조항에 금액을 맞춰야 한다"라며 "방출 조항을 맞추지 않는다면 포로는 떠나지 않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포로가 토트넘의 타깃이 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페드로 포로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스포르팅 CP의 페드로 포로(23)가 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9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새로운 윙백을 영입하기 위해 1월 이적 시장에 뛰어들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이 포로를 영입하기 위해 3900만 파운드(약 591억 원)의 방출 조항에 금액을 맞춰야 한다"라며 "방출 조항을 맞추지 않는다면 포로는 떠나지 않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스리백 시스템을 중용한다. 여기서 윙백의 공격과 수비의 활동량을 강조한다. 왼쪽 윙백은 이반 페리시치를 통해 어느 정도 빈틈을 채웠다. 오른쪽 윙백이 문제다.

'익스프레스'는 "에메르롱 로얄을 1년 전 바르셀로나에서 3000만 파운드로 데려왔지만 부진한 모습이다. 맷 도허티도 컨디션을 찾지 못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제드 스펜스는 미들즈브러에서 합류한 뒤 프리미어리그에서 12분밖에 뛰지 못했다. 콘테 감독은 새 선수를 영입하면 스펜스를 임대로 보낼 것이다"라고 전했다.

포로가 토트넘의 타깃이 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 출신인 포로는 유럽 무대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오른쪽 측면 수비수 중 한 명이다. 이번 시즌 총 20경기서 1골 9도움을 기록 중일 정도로 정확한 크로스가 장점이다.

토트넘 주전 오른쪽 윙백으로 활약하고 있는 에메르송은 왕성한 활동량과 스피드를 갖췄지만, 크로스가 치명적 단점으로 지적받고 있다.

특히 포로는 토트넘과 맞대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D조에서 토트넘과 두 번의 경기에서 모두 풀타임을 책임졌다. 스포르팅은 토트넘에 1승 1무를 거뒀다. 당시 포로는 스포르팅 스리백의 오른쪽 수비수로 선발 출격해 정확한 패스로 결정적인 기회를 창출하는 등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한편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포로의 방출 조항은 3900만 파운드다. 맨체스터 시티는 2200만 파운드(약 334억 원)로 재계약할 수 있는 바이백 옵션을 갖고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