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번째 304낭독회 아카이브전’…“세월호처럼 이태원도 지켜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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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를 추모하고 희생자를 기억하기 위해 2014년 9월 시작된 '304낭독회'가 새해 한달 가까이 특별 전시회 '백 번째 304 낭독회 아카이브전'을 연다.
지난 12월31일 오후 4시16분 100회째 낭독회를 연 304낭독회는 오는 1월29일까지 서울 종로 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월 휴관)와 1월28일까지 경기 안산 4·16기억전시관(일·월·목 휴관)에서 전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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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고 희생자를 기억하기 위해 2014년 9월 시작된 ‘304낭독회’가 새해 한달 가까이 특별 전시회 ‘백 번째 304 낭독회 아카이브전’을 연다.
지난 12월31일 오후 4시16분 100회째 낭독회를 연 304낭독회는 오는 1월29일까지 서울 종로 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월 휴관)와 1월28일까지 경기 안산 4·16기억전시관(일·월·목 휴관)에서 전시를 하고 있다. 소설가와 시인이 상주하며, 그간 낭독회에 참여했던 작가와 시민들의 음성, 글, 사진, 낭독회 책자 등을 볼 수 있다.
낭독회는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시민 참여도 가능하다. 304회낭독회 쪽은 “최근 백번이 다 되도록 함께 읽었던 글이 10·29 이태원 참사 앞에서 비통하게 무너져 내렸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끝내 절망하지 않고 계속 읽고 쓰고 들을 겁니다. 다정하게 곁을 살피며 서로의 다른 문장으로 이 모든 과정을 지켜볼 겁니다”라고 말했다.
임인택 기자 imi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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