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현대아울렛 대전점 화재 참사 관련 5명 구속영장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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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지난 9월 현대아울렛 대전점 화재 참사와 관련해, 현대아울렛 대전지점장 등 주요 피의자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대전경찰청은 이번 화재와 관련해 지금까지 현대아울렛과 방재시설 하청업체 관계자 등 13명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으며, 입건된 피의자 가운데 혐의가 크다고 판단된 5명에 대해 우선 신병처리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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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지난 9월 현대아울렛 대전점 화재 참사와 관련해, 현대아울렛 대전지점장 등 주요 피의자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대전경찰청은 이번 화재와 관련해 지금까지 현대아울렛과 방재시설 하청업체 관계자 등 13명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으며, 입건된 피의자 가운데 혐의가 크다고 판단된 5명에 대해 우선 신병처리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검토해,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현대아울렛 대전점에서는 지난 9월 지하주차장 1층 하역장에서 불이 나 하청업체 노동자 등 7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최근 수사결과 발표를 통해 하역장 내 화물차 배기구가 과열돼 주변 폐박스 등에 불이 붙으면서 화재가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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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 (jjh11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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