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령 경산부시장 "고향에서 소중한 추억, 잊지 못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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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 김주령(50) 부시장이 2년간 성공적인 고향 근무를 마치고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으로 복귀했다.
경산 용성면 출신인 김 부시장은 대구 청구고교와 경북대 농학과를 졸업하고 지방기술고시 합격 후 1996년 고향에서 공직을 출발, 경북도 국장(3급)과 울진·의성 부군수, 경산부시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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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기술고시합격 후 공직 출발 25년만에 고향 부시장 역임
성공적인 2년 근무 마치고 경북도 국장으로 복귀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경산시 김주령(50) 부시장이 2년간 성공적인 고향 근무를 마치고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으로 복귀했다.
김 부시장은 30일 오후 열린 경산시 종무식에서 조촐한 퇴임식을 갖고 정든 공무원들과 아쉬운 작별을 했다.
그는 이임 인사에서 “지난 1996년 고향 경산에서 공직 출발을 한 후 25년만에 부시장으로 부임(2021년 1월)하며 느꼈던 설레임의 여운이 아직 가슴 한켠에 또렷하게 남아 있는 듯 하다”며 상기된 표정을 지었다.
이어 “경산에서 동료, 시민들과 땀흘려온 지난 2년의 시간은 결코 제 인생에서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라는 소회를 피력했다.
끝으로 김 부시장은 “이제 경산을 떠나지만 마음만은 언제 어디서나 고향 시민들과 함께 할 것을 약속드리며, 함께했던 시간을 좋았던 인연으로 기억해 주시면 고맙겠다”고 시민들과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경산 용성면 출신인 김 부시장은 대구 청구고교와 경북대 농학과를 졸업하고 지방기술고시 합격 후 1996년 고향에서 공직을 출발, 경북도 국장(3급)과 울진·의성 부군수, 경산부시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b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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