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제13대 송종욱 은행장 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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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행 출신 최초 광주은행장으로 6년여 동안 광주은행의 발전을 이끌어왔던 송종욱 제13대 광주은행장이 30일 퇴임했다.
송 은행장은 제14대 광주은행장으로 취임하는 자행 출신 고병일 은행장에게 자리를 넘기고 내년 1월 1일부터 JB금융지주 부회장으로 새출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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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자행 출신 최초 광주은행장으로 6년여 동안 광주은행의 발전을 이끌어왔던 송종욱 제13대 광주은행장이 30일 퇴임했다.
송 은행장은 제14대 광주은행장으로 취임하는 자행 출신 고병일 은행장에게 자리를 넘기고 내년 1월 1일부터 JB금융지주 부회장으로 새출발 한다.
송 은행장은 이날 본점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첫 직장인 광주은행에 행원으로 입행해 광주은행 최초 자행 출신 은행장을 지내기까지 광주은행과 함께한 30여 년의 삶은 인생에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값진 시간이었다"면서 "믿고 따라와 준 직원들과 광주은행에 변함없는 신뢰와 성원을 보내주신 지역민 및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또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조건인 수익기반, 고객기반, 기업문화를 탄탄히 하며 지역 경제와 함께 성장하는 100년 은행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송 은행장은 재임 중 평소 강조해 왔던 ▷지역과 상생 ▷지역민과 동행 ▷이익 이상의 가치 추구라는 경영이념을 실천하며 종횡무진 활약을 펼쳤다.
특히 지역민의 목소리를 실질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현장경영', 지역의 특수성에 맞춤한 '지역밀착경영',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중서민을 위한 '포용금융'에 중점을 두고 지역사회와 광주은행의 상생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소통했다.
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내기 위한 방안을 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민하고 연구하며 경영방침에 적용해왔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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