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평화학과 석사과정’, 온라인으로 수업 듣고 학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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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준 기자(jhj2529@pressian.com)]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일반대학원 평화학과(주임교수 한광석)가 2023학년도 2학기부터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온라인으로 수업을 듣고 학위를 취득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강원대학교 평화학과는 2023학년도 2학기부터 온라인 석사과정 신입생 25명을 모집해, ▲생태평화 ▲인문평화 ▲국제평화 3개의 세부전공을 운영하며, 학생들은 논문 대신 보고서 작성을 통해 '평화학석사' 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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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준 기자(jhj2529@pressian.com)]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일반대학원 평화학과(주임교수 한광석)가 2023학년도 2학기부터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온라인으로 수업을 듣고 학위를 취득할 수 있게 된다.
강원대 평화학과는 30일 교육부가 발표한 ‘일반대학 온라인 학위과정 운영대학’에 국가거점국립대 최초로 선정됐다.
‘온라인 학위과정’은 전체 학위과정을 100% 온라인으로 운영할 수 있는 제도로 2021년 2월 신설됐다.
이번 사업에는 강원대학교 평화학과를 비롯해 전국 17개 대학원/20개 석사과정이 교육부의 승인을 받았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강원대학교 평화학과는 2023학년도 2학기부터 온라인 석사과정 신입생 25명을 모집해, ▲생태평화 ▲인문평화 ▲국제평화 3개의 세부전공을 운영하며, 학생들은 논문 대신 보고서 작성을 통해 ‘평화학석사’ 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강원대학교 평화학과는 다양한 전문가와의 연합 세미나 및 토론, 8명의 학습튜터가 학습지원과 상담을 담당하는 등 상호작용 중심의 교육과정을 도입할 예정이며, 접경지역 군인 및 군무원과 교사, 고위 공무원 등 대학원 진학에 어려움을 겪었던 계층에게 열린 교육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원대학교 평화학과는 ‘통일한국의 중심대학’이라는 대학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2019년 설립돼 석사·박사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철학, 문학, 역사, 심리, 지질, 인공지능, 산림, 농업 등 다양한 학제간 협력과 융합을 통해 한반도 남북한 통합과제를 학제적으로 연구하고, 통일과정 또는 통일 후 문제해결을 선도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한광석 평화학과 주임교수는 “평화학은 문명의 전환이 절실하게 요구되는 이 시대의 소명으로, 철학·문학·역사 등 다양한 학문 영역을 통섭하는 과정을 거쳐 이론적이면서 실천적인 담론을 연구하는 학문”이라며 “앞으로 온라인 석사과정 운영을 통해 디지털 대전환의 사회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협력과 평화를 주도하는 실사구시형 전문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형준 기자(jhj2529@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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