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미사일이" 전남서 우주발사체 시험비행 오인신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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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발사체 시험비행을 보고 미사일로 착각한 신고가 전남에서도 잇따랐다.
30일 전남소방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9분께 전남 여수시 돌산읍에서 "하늘을 보니 미사일 같은 게 지나간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오후 6시 14분께도 전남 강진군 강진읍에서 "하늘에 이상한 물체가 올라간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경찰에서도 비슷한 신고가 8건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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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차지욱 기자 = 우주발사체 시험비행을 보고 미사일로 착각한 신고가 전남에서도 잇따랐다.
30일 전남소방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9분께 전남 여수시 돌산읍에서 "하늘을 보니 미사일 같은 게 지나간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오후 6시 14분께도 전남 강진군 강진읍에서 "하늘에 이상한 물체가 올라간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4분 뒤 전남 장흥군 관산읍에서도 "미상의 물체가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있었다.
경찰에서도 비슷한 신고가 8건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발사체는 국방부가 실시한 고체 추진 우주발사체 시험비행인 것으로 확인됐다.
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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