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좋은 남자와 결혼하길"…♥김지민 "왜 자꾸 결혼 얘기하냐" 선 긋기('얼간김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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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커플 김준호가 김지민에게 청혼 아닌 청혼했다.
이날 김준호는 김지민과 무빙 레스토랑을 다니면서 음식을 즐겼다.
김준호는 창문에 비친 서울 전경을 바라보며 "데이트하는 느낌이다"라고 말했고 김지민은 "꿈 깨라. 난 임자 있는 몸이다. (그 남자는) 머리는 조금 크고 배는 불룩 튀어나오고 거북목이 있다"며 장난쳤다.
김준호는 "이태리에 있는 느낌이다. 영화다. 김 여사님 어떠냐"고 묻자 김지민은 "좋다. 비싼 코스요리 먹는 기분이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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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지윤기자] 개그맨 커플 김준호가 김지민에게 청혼 아닌 청혼했다.
30일 김준호 유튜브 채널인 ‘얼간김준호’에는 ‘지민이와 심야 데이트하며 고백했습니다..(쌉기획 Ep13)’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준호는 김지민과 무빙 레스토랑을 다니면서 음식을 즐겼다. 버스 안에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 고급스러운 음식들을 맛볼 수 있었다.
김준호는 창문에 비친 서울 전경을 바라보며 “데이트하는 느낌이다”라고 말했고 김지민은 “꿈 깨라. 난 임자 있는 몸이다. (그 남자는) 머리는 조금 크고 배는 불룩 튀어나오고 거북목이 있다”며 장난쳤다.
목적지에 도착한 두 사람은 본격적으로 식사했다. 바깥에서 들려오는 버스킹 노래를 들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김준호는 “이태리에 있는 느낌이다. 영화다. 김 여사님 어떠냐”고 묻자 김지민은 “좋다. 비싼 코스요리 먹는 기분이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디저트를 먹으며 새해 덕담을 나눴다. 김지민은 “새해에는 건강하고 하고 싶은 일 다 잘되길 바란다”며 응원했다. 이에 김준호는 “새해에는 좋은 남자와 결혼하길 바라요”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지민은 “왜 자꾸 결혼 얘기 하시죠?”라며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merry061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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