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9경기 마지막 원정' 유종의 미 원하는 은희석 감독 "이원석 선발 출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이 길었던 9경기 원정의 마침표를 승리로 장식하고자 한다.
서울 삼성은 30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수원 KT와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3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과연 삼성은 원정길의 마지막 종착지인 KT와의 경기에서 웃으며 마무리할 수 있을까.
Q. 긴 9경기 원정 마지막 경기인데, 선수들의 피로도는 괜찮은지?집 떠나면 고생이라는 말이 맞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수원/최서진 기자] 삼성이 길었던 9경기 원정의 마침표를 승리로 장식하고자 한다.
서울 삼성은 30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수원 KT와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3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삼성은 원주 DB,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함께 공동 8위에 머물러있다. 승리하면 단독 7위로 올라갈 수 있지만, 패배하면 단독 9위로 최하위에 자리하게 된다.
삼성은 12월 초부터 9경기 긴 원정길에 떠났다. 9경기 중 2승 8패를 기록했으며, 3연패에 빠져있다. KT와는 두 번의 맞대결에서 1승 1패를 기록했다. 최근인 2라운드에서 마커스 데릭슨의 활약으로 승리했으나, 데릭슨은 부상으로 전열을 이탈했고 KT에는 외국선수 두 명 모두 교체했다. 이원석이 부상을 털고 돌아왔지만, 삼성에는 긴 원정 피로도가 남아있다. 과연 삼성은 원정길의 마지막 종착지인 KT와의 경기에서 웃으며 마무리할 수 있을까.
Q. 긴 9경기 원정 마지막 경기인데, 선수들의 피로도는 괜찮은지?
집 떠나면 고생이라는 말이 맞다. 홈에서 하는 거랑은 다르다. 그래도 마지막 경기인만큼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
Q. 이원석은 선발 출전하는지?
선발 출전한다. (이)원석이 경기 체력이 올라오려면 두 세 경기는 치러야 한다. 원석이에게 시즌 첫 경기라고 생각하고 임해달라고 말했다. 원석이도 긍정적으로 답했다. 호락호락하지 않을 것.
Q. KT의 새로운 외국선수에 대한 대책은?
알렛지가 선발로 출전한다. 상대 외국 선수들이 한국리그에 처음 와서 신이 난 것 같다. 그런 긍정적인 에너지가 국내선수들에게도 미치는 것처럼 보인다. 철저하게 그 선수들을 제어해야 한다.
*베스트5
삼성 : 김시래 장민국 이원석 김진영 조나단 알렛지
KT : 정성우 한희원 하윤기 김영환 재로드 존스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