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누그러진 한파... 맑은 날씨 속 해넘이·해돋이

시간이 참 빠릅니다.

어느덧 올해도 내일 하루밖에 남지 않았는데요.

올해 마지막 날인 내일과 새해 첫날인 모레도 한파는 없겠습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5도, 모레는 -3도로 점점 더 기온이 오르겠고,

낮 기온은 내일 4도, 모레 2도로 역시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또 내일은 서쪽 곳곳에 오전까지 약하게 눈이 조금 내린 뒤 오후부터 맑은 날씨를 회복하겠고,

모레는 영서 지방에만 새벽 한때 눈이 날릴 것으로 보여,

대부분 지역에서 해넘이와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대체로 공기가 탁할 것으로 보입니다.

호흡기 건강을 위해서는 해넘이와 해돋이를 보러가실 때 꼭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착용하시고,

따뜻한 물이나, 도라지차도 챙겨주시면 좋겠습니다.

올해 마지막 해는 오후 5시 5분에 독도를 시작으로, 서울은 오후 5시 23분, 해남은 오후 5시 34분에 지겠고요.

새해 첫해는 독도 7시 26분, 강릉 7시 40분, 서울 7시 47분에 떠오를 전망입니다.

날씨 포커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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