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하늘 곳곳서 정체불명 ‘섬광체’…“군 관련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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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저녁 6시 이후로 서울 등 수도권 일대 하늘에서 조명탄 수준의 밝을 빛을 내는 물체가 잇달아 목격되고 있다.
서울, 경기북부, 충남, 대구, 경남 등 전국 시도경찰서에도 이 섬광체를 봤다는 시민 신고가 들어오고 있다.
저녁 6시15분께 서울 서대문역 사거리에서 이 물체를 목격했다는 함아무개(31)씨는 "지상에서 쏘아올려진 것으로 보이는 물체가 몇 분간 강하게 빛을 아래로 쏘아냈다. 퇴근하던 시민들이 유성이 떨어지는 것을 지켜보듯 발걸음을 멈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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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저녁 6시 이후로 서울 등 수도권 일대 하늘에서 조명탄 수준의 밝을 빛을 내는 물체가 잇달아 목격되고 있다. 이를 목격한 각 지역 시민들이 이 영상을 사진과 영상으로 찍어 에스엔에스(SNS)에 공유하고 있는데, 전국 각지에서 목격담이 나오고 있다.
서울, 경기북부, 충남, 대구, 경남 등 전국 시도경찰서에도 이 섬광체를 봤다는 시민 신고가 들어오고 있다. 구체적으로 섬광체의 정체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각 섬광체에서 지상으로 이어지는 긴 연기꼬리가 있어 지상에서 발사된 것으로 추정된다. 저녁 6시15분께 서울 서대문역 사거리에서 이 물체를 목격했다는 함아무개(31)씨는 “지상에서 쏘아올려진 것으로 보이는 물체가 몇 분간 강하게 빛을 아래로 쏘아냈다. 퇴근하던 시민들이 유성이 떨어지는 것을 지켜보듯 발걸음을 멈췄다”고 말했다.
경찰청은 “지금 신고가 전국 곳곳에서 들어오고 있다. 국방부 등 군 관련이 아닐까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 관련 실험 등 여러 추정이 나오고 있다.
채윤태 장나래 기자 cha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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