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 화재 참사 현대아울렛 대전지점장 등 5명 영장

강수환 2022. 12. 30.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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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은 지난 9월 8명의 사상자를 낸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화재 참사와 관련, 현대아울렛 대전지점장 등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은 현재까지 현대아울렛 관계자들과 방재시설 하청업체 관계자 등 13명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입건해 수사를 벌여왔다.

경찰은 지난 26일 "화물차 배기구 아래 적재물에서 발화했다"고 화재 원인을 밝히면서 현대백화점 본사 관계자 등까지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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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 [대전경찰청 제공]

(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대전경찰청은 지난 9월 8명의 사상자를 낸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화재 참사와 관련, 현대아울렛 대전지점장 등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은 현재까지 현대아울렛 관계자들과 방재시설 하청업체 관계자 등 13명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입건해 수사를 벌여왔다.

경찰 관계자는 "입건된 피의자 가운데 혐의가 중하다고 판단된 5명을 우선 신병처리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지난 26일 "화물차 배기구 아래 적재물에서 발화했다"고 화재 원인을 밝히면서 현대백화점 본사 관계자 등까지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s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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