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 빙판 걷던 중학생들 얼음 깨지며 빠져…무사 구조

오정현 2022. 12. 3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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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판이 된 호수 위를 걷던 중학생들이 얼음이 깨지면서 물에 빠졌습니다.

오늘(30일) 오후 3시 40분쯤 전북 전주시 송천동에 있는 세병공원에서 14살 A 군과 동갑내기 친구 B 군이 얼어붙은 호수 위를 걷다 얼음이 깨져 물에 빠졌습니다.

이곳 수심은 성인 키를 훌쩍 넘는 2미터 이상으로 파악됐습니다.

근처를 지나는 시민들이 먼저 구조에 나섰고, 곧 도착한 119구조대가 구명환과 밧줄을 이용해 15분 만에 물 밖으로 꺼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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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판이 된 호수 위를 걷던 중학생들이 얼음이 깨지면서 물에 빠졌습니다.

오늘(30일) 오후 3시 40분쯤 전북 전주시 송천동에 있는 세병공원에서 14살 A 군과 동갑내기 친구 B 군이 얼어붙은 호수 위를 걷다 얼음이 깨져 물에 빠졌습니다.

이곳 수심은 성인 키를 훌쩍 넘는 2미터 이상으로 파악됐습니다.

근처를 지나는 시민들이 먼저 구조에 나섰고, 곧 도착한 119구조대가 구명환과 밧줄을 이용해 15분 만에 물 밖으로 꺼냈습니다.

병원으로 옮겨진 학생들은 저체온증 증상을 보였으나 건강에 별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유동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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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현 기자 (ohh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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