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대전 현대 아웃렛 관련 지점장 등 5명 구속영장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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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명의 사상자를 낸 대전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 화재 원인이 나온 가운데 경찰이 김윤형 현대 아웃렛 대전점 지점장 등 5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대전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지난 29일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주요 김 지점장 등 피의자 5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검찰에 신청했다.
경찰 관계자는 "혐의점이 크다고 판단되는 5명을 구속 수사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영장을 신청했다"라며 "청구 여부는 검찰에서 판단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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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8명의 사상자를 낸 대전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 화재 원인이 나온 가운데 경찰이 김윤형 현대 아웃렛 대전점 지점장 등 5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대전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지난 29일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주요 김 지점장 등 피의자 5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검찰에 신청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0월 김 지점장 등 13명을 입건, 조사를 벌이고 있다.
특히 경찰은 화재 원인이 규명됐고 이를 토대로 추가 수사를 벌여 이 중 5명에 대한 혐의점이 크다고 판단했다.
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송부받은 화재 원인 등 결과를 참고해 수사를 벌여 현대 아웃렛 대전점 관리 소홀 등 혐의점이 발견될 경우 현대백화점 본사 관계자나 소방 점검 관계자들에 대한 입건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혐의점이 크다고 판단되는 5명을 구속 수사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영장을 신청했다”라며 “청구 여부는 검찰에서 판단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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