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은돔벨레 '완전 이적' 바란다…나폴리와 협상 준비

맹봉주 기자 2022. 12. 3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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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떠나보내려는 의지가 아주 강하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30일(한국시간) "토트넘이 탕기 은돔벨레의 완전 이적을 놓고 나폴리와 협상을 준비한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올해 올림피크 리옹, 나폴리로 임대 보내며 사실살 은돔벨레와 결별했다.

투자한 돈을 회수 못하더라도 토트넘은 은돔벨레를 나폴리에 완전 이적 시키고 싶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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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탕기 은돔벨레.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완전히 떠나보내려는 의지가 아주 강하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30일(한국시간) "토트넘이 탕기 은돔벨레의 완전 이적을 놓고 나폴리와 협상을 준비한다"고 밝혔다.

은돔벨레는 현재 나폴리에서 뛰고 있다. 임대 신분으로 원 소속 팀은 토트넘이다.

토트넘에게 은돔벨레는 아픈 손가락이다. 2019년 토트넘 최고 이적료인 6,000만 유로(약 805억 원)를 내고 올림피크 리옹으로부터 야심차게 영입했다.

프랑스 리그앙 무대에서 보여준 중앙에서의 탈압박과 기술이 워낙 좋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선 달랐다.

오히려 단점만 부각됐다. 떨어지는 에너지 레벨로 팀 전력에 보탬이 되지 않았다.

경기 외적으로도 팀과 갈등을 일으키며 잉여 자원이 됐다. 토트넘은 올해 올림피크 리옹, 나폴리로 임대 보내며 사실살 은돔벨레와 결별했다. 돌아오더라도 그가 뛸 자리가 없다.

은돔벨레와 토트넘의 계약은 2025년 끝난다. 아직도 계약 기간이 많이 남아있다.

투자한 돈을 회수 못하더라도 토트넘은 은돔벨레를 나폴리에 완전 이적 시키고 싶어 한다. 폭락한 가치 때문에 나폴리를 제외하면 마땅히 은돔벨레를 원하는 팀도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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