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 대학원생들 논문 세 편 국제 학술지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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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안동대학교 대학원생들의 논문이 국제 학술지에 잇따라 실렸다.
안동대는 30일 일반대학원 식물의학과 석사과정 대학원생 허아영 학생(지도교수 최형우 교수), 장현정 학생(지도교수 정철의 교수), 곽명환 학생(지도교수 길의준 교수)의 논문이 국제 학술지에 각기 게재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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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국립안동대학교 대학원생들의 논문이 국제 학술지에 잇따라 실렸다.
안동대는 30일 일반대학원 식물의학과 석사과정 대학원생 허아영 학생(지도교수 최형우 교수), 장현정 학생(지도교수 정철의 교수), 곽명환 학생(지도교수 길의준 교수)의 논문이 국제 학술지에 각기 게재됐다고 밝혔다.
허아영 학생은 자연계에 존재하는 미생물 '버크홀데리아 오염물질'(Burkholderia contaminans)을 신규 미생물로 분리하고, 이 균주가 토마토 뿌리썩음병을 방제하는 효과를 확인하며 국제 학술지 'Biology'(IF: 5.168)에 올렸다.
장현정 학생은 꿀벌의 먹이인 클로렐라를 보충한 꿀벌 사료를 개발하고, 이로써 꿀벌의 수명과 건강이 강화되는 것을 확인해 국제 학술지 'Frontiers in Ecology and Evolution'(IF: 4.493)에 게재됐다.
곽명환 학생은 제주 서귀포 감귤이 신종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하며 미국 식물병리학회에서 발간하는 학술지 'Plant Disease'(IF: 4.614)에 이름을 올렸다.
1988년 설립된 국립안동대 식물의학과는 식물병리 및 곤충학 분야 인재 양성의 산실로 자리 잡았다.
sunh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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