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열 삼성서울병원 교수, 대한안면성형재건학회 신임 회장 선임

코 기능 성형, 축농증 내시경수술, 수면무호흡증 등 비과 분야 권위자

김효열 대한안면성형재건학회 신임 회장(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사진=삼성서울병원]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김효열 교수가 대한안면성형재건학회 신임 회장을 맡는다. 임기는 2023년 1월 1일부터 2년 동안이다.

김효열 신임 회장은 코 기능성형, 축농증 내시경수술, 수면무호흡증 치료 등 코질환 분야의 권위자로 평가받는다. 1995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했고, 같은 해부터 삼성서울병원에서 인턴, 레지던트 수련을 했다. 잠시 국립의료원 전문의를 거쳐 삼성서울병원에 복귀했으며 2005년부터 교수로서 진료와 연구, 교육 활동을 하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홍보이사, 대한비과학회 총무이사 등을 역임했고, 최근에는 대한안면성형재건학회 총무이사로도 활동했다.

김 신임 회장은 "얼굴은 조화로움이 우선되어야 하고, 얼굴의 각 부위가 제 기능을 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들과 협력·교류해 학회의 외연을 넓히고 환자를 위해 최선의 길을 찾아 가겠다"고 말했다.

대한안면성형재건학회는 의학적 진료와 접근을 통해 귀, 코, 목, 얼굴의 기능을 재건하고 건강하고 아름다운 얼굴을 완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2010년 설립됐다.

최지현 기자 (jh@kormed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