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팜유원정대, 신비한 케이크 먹방…"북어채"·"고추참치 맛"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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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의 '제1회 팜유 세미나'가 더 뜨거워지는 가운데, 이들이 처음 보는 케이크 맛에 깜짝 놀란다.
30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이민지 강지희)에서는 베트남 달랏으로 떠난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 팜유 원정대의 '제1회 팜유 세미나' 2탄이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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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나 혼자 산다'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의 '제1회 팜유 세미나'가 더 뜨거워지는 가운데, 이들이 처음 보는 케이크 맛에 깜짝 놀란다.
30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이민지 강지희)에서는 베트남 달랏으로 떠난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 팜유 원정대의 '제1회 팜유 세미나' 2탄이 그려진다.
방송을 앞두고 선공개된 영상에는 숙소에 도착한 팜유 원정대가 이장우의 7개월 빠른 생일 파티를 위해 준비한 케이크를 연구하는 모습이 담겼다. 먼저 이장우는 캐리어에서 갓김치, 맛김치, 볶음김치, 총각김치 그리고 각종 라면과 진미채를 꺼내며 남다른 '팜유 클래스'를 자랑했다. 코드 쿤스트가 "나는 2박 3일도 더 먹겠다"며 혀를 내둘렀다.
그 사이 전현무는 케이크를 맛보고는 "케이크가 짭조름한 맛"이라며 원재료에 대한 연구에 돌입했다. 이장우 역시 케이크를 맛보고 후각 조사까지 나섰고 "생선을 말린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에 전현무는 "북어채"라고 재료를 추측했다.
이어 케이크 맛을 본 박나래는 "왜 고추참치 맛이나?"라고 말했고, 이장우는 "어떻게 케이크를 이렇게 만들지?"라며 더욱 궁금해했다. 과연 팜유 원정대가 맛본 신비한 케이크의 정체는 무엇일지 본 방송이 더욱 기대된다.
이후 자전거 라이딩에 나선 팜유 원정대의 모습도 공개됐다. '팜유 대장' 전현무는 잠시 일행을 세운 뒤 음료수를 먹자고 제안했으나, 박나래는 주전부리 앞에서 주저하더니 "솔직히 말해서 화장실 가고 싶다"며 다급한 손짓으로 인근 카페를 찾아가보자고 했다.
이에 놀란 전현무는 "화장실? 또?"라며 박나래를 걱정했다. 이어 전현무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박나래를 일을 보게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눈빛 보면 안다"고 말하고는 "배고플 때 눈빛, 마려울 때 눈빛도 안다, 이제 거의 식구이기 때문"이라고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박나래는 눈에 불을 켜고 오로지 화장실만 찾았지만, 주변은 온통 허허벌판과 호수뿐이라 절망감을 안겼다. 이때 전현무는 "나래야 카페 보인다"는 말로 희망을 줬지만, 이내 가까워진 건물은 화장실이 없어 보이는 외관을 드러냈다. 이에 희망이 사라진 박나래의 모습이 긴장감을 안겨 그 뒷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했다.
'나 혼자 산다'는 이날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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