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배우, 병역 비리 의혹..'가짜 뇌전증'으로 재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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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활동 중인 20대 배우가 병역 비리 의혹 수사 대상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과 병무청은 '병역면탈 합동 수사팀'을 구성해 수사 중이다.
고위공직자와 법조인 자녀, 23세 이하 대표팀 출신 프로축구 선수 등 70여 명이 수사 대상에 오른 가운데 현재 활동 중인 20대 배우도 포함됐다.
한편, 검찰은 또 다른 브로커 B씨도 불구속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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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과 병무청은 '병역면탈 합동 수사팀'을 구성해 수사 중이다.
고위공직자와 법조인 자녀, 23세 이하 대표팀 출신 프로축구 선수 등 70여 명이 수사 대상에 오른 가운데 현재 활동 중인 20대 배우도 포함됐다.
검찰은 지난 21일 이번 병역 면탈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치는 직업 군인 출신 브로커 A씨를 구속 기소했다.
검찰 조사 결과 A씨는 뇌전증 진단으로 병역을 면제 또는 감면받을 수 있다는 점을 활용했다. A씨에게 상담을 받은 이들은 뇌전증 증상을 연기하며 응급차를 불러 병원에 실려간 뒤 허위로 진단을 받아 신체검사 재검을 신청했다.
한편, 검찰은 또 다른 브로커 B씨도 불구속 수사 중이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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