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도내 4개교에 493억 원 규모의 '민간투자' 유치

유효상 기자 2022. 12. 30. 18: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교육청이 도내 4개교에 493억 원 규모의 민간투자를 유치했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임대형 민자사업(BTL)'의 2022년도 민간투자대상사업 지정과 시설사업기본계획을 30일 고시했다.

2022년도 임대형 민자사업(BTL) 대상은 5개 학교 노후건물 8개 동이며, 아산 온양천도초 외 4개 학교(아산 송곡초, 서산 음암중, 홍성 홍남초, 태안 원이중)에 총면적 2만 1851㎡, 총사업비 493억 원으로 추진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민간사업자가 노후 학교건물 개축 후 임대료를 받는 방식
미래형 학교 국책사업으로 정부 75%·민자 25% 각 부담

[홍성=뉴시스] 민간투자가 이뤄지는 금산산업고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교육청이 도내 4개교에 493억 원 규모의 민간투자를 유치했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임대형 민자사업(BTL)’의 2022년도 민간투자대상사업 지정과 시설사업기본계획을 30일 고시했다.

교육부 정책사업인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40년 이상 경과한 노후한 학교 건물을 개축 또는 리모델링하여 미래형 학교시설로 전환하는 중장기 국책사업이다. 재정사업으로 75%, 임대형 민자사업으로 25%를 추진하게 된다.

임대형 민자사업(BTL)’은 민간이 자금을 들여 학교ㆍ도로 등 사회기반시설을 건설(build)하고, 완공 이후 소유권은 정부로 이전(transfer)한다. 다만 정부는 민간사업자에게 임대료(lease)를 지불하여 투자비를 회수할 수 있도록 한 공공사업 진행방식이다.

2022년도 임대형 민자사업(BTL) 대상은 5개 학교 노후건물 8개 동이며, 아산 온양천도초 외 4개 학교(아산 송곡초, 서산 음암중, 홍성 홍남초, 태안 원이중)에 총면적 2만 1851㎡, 총사업비 493억 원으로 추진한다.

충남교육청은 ▲2023년 4월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2023년 10월 실시협약 체결로 사업시행자 지정 ▲2024년 2월 실시계획 승인 등으로 2024년 2월 착공해 2025년 8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사용자 참여를 통한 미래지향적 학습공간 설계를 지원하고 있어, 학교 사용자인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사용자의 만족도가 높다”며 “노후 학교시설을 개축ㆍ리모델링을 통해 미래교육을 위한 학습공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