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대전 부동산 사기 피의자 2명 구속영장 반려..."보완 수사 요구"

양동훈 2022. 12. 3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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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검찰청은 부동산 법인 사기 사건 피의자인 전직 방송사 직원과 부동산 법인 관계자에 대한 구속 영장을 대전경찰청으로 돌려보내며 보완 수사를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피의자들은 대전의 한 부동산 법인을 통해 전세 계약을 체결한 수도권 지역 오피스텔을 월세 매물로 속여 파는 등의 수법으로 169명에게 360여억 원의 피해를 준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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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검찰청은 부동산 법인 사기 사건 피의자인 전직 방송사 직원과 부동산 법인 관계자에 대한 구속 영장을 대전경찰청으로 돌려보내며 보완 수사를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피의자들은 대전의 한 부동산 법인을 통해 전세 계약을 체결한 수도권 지역 오피스텔을 월세 매물로 속여 파는 등의 수법으로 169명에게 360여억 원의 피해를 준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대전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 사건과 관련해 모두 46명을 조사하고 있고, 관계자 1명은 이미 구속된 상태입니다.

경찰은 검찰이 요구한 내용에 대한 추가 수사를 벌인 뒤 영장 재청구 여부를 판단할 방침입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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