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경기 진행 방해+심판 항의' 김승기 감독에 제재금 150만원 징계

문대현 기자 2022. 12. 30.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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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연맹(KBL)이 심판 판정에 불만을 표출한 김승기 고양 캐롯 감독에게 제재금 150만원의 징계를 내렸다.

KBL은 3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KBL 센터에서 제28기 제5차 재정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KBL은 김 감독이 종료 2초 전 경기 진행을 방해하고, 경기 종료 후 지속적인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재정위원회에 회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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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프림, U파울로 제재금 100만원 부과
22일 오후 경기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고양 캐롯과 서울 삼성의 경기, 김승기 캐롯 감독이 선수들에게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2022.12.22/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프로농구연맹(KBL)이 심판 판정에 불만을 표출한 김승기 고양 캐롯 감독에게 제재금 150만원의 징계를 내렸다.

KBL은 3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KBL 센터에서 제28기 제5차 재정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김 감독은 지난 27일 안양 KGC와 경기에서 4쿼터 막판 KGC 박지훈이 공격 리바운드 중 엔드라인을 밟았다는 이유로 심판에 거칠게 항의했다.

당시 82-82로 맞선 상황에서 리바운드에 성공한 박지훈은 버저비터 슛을 성공시키며 KGC가 84-82로 이겼다.

KBL은 김 감독이 종료 2초 전 경기 진행을 방해하고, 경기 종료 후 지속적인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재정위원회에 회부했다.

한편 KBL은 울산 현대모비스의 외국인 선수 게이지 프림이 27일 수원 KT전에서 스포츠정신에 위배되는 파울(U파울)을 범했다는 이유로 제재금 100만원을 부과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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