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방음터널 화재' 사망자 발견 차로, '진입 차단시설' 작동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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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 방음터널 화재 당시 사망자 5명이 발견된 차로의 '터널 진입 차단시설'이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주식회사 제2경인고속도로에 따르면 화재 당시 불이 처음 시작된 성남 방향의 차단시설은 정상 작동했지만, 반대쪽인 안양 방향은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반면 불이 시작된 성남 방향은 방음 터널 진입 전에 설치된 삼성산 터널 쪽 차단시설이 정상적으로 작동해 차들이 화재 사실을 인지하고 우회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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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 방음터널 화재 당시 사망자 5명이 발견된 차로의 '터널 진입 차단시설'이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주식회사 제2경인고속도로에 따르면 화재 당시 불이 처음 시작된 성남 방향의 차단시설은 정상 작동했지만, 반대쪽인 안양 방향은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차단시설은 불이 나게 되면 상황실에서 수동 장치를 통해 스크린 형태의 차단막을 내려 차들의 진입을 막는데, 화재로 인해 전기 공급이 끊기면서 장치가 작동하지 않은 겁니다.
반면 불이 시작된 성남 방향은 방음 터널 진입 전에 설치된 삼성산 터널 쪽 차단시설이 정상적으로 작동해 차들이 화재 사실을 인지하고 우회할 수 있었습니다.
경찰도 터널 진입 차단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차현진 기자(chach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441081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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