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실 신년조회 참석

김인엽 2022. 12. 30. 17: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새해 공식업무 시작과 함께 신년 업무조회에 참석한다.

윤 대통령이 대통령실 전 직원과 한자리에서 만나는 것은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조회에 참석해 대통령실 직원들을 격려하고 국정운영 방향을 공유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의 조회 참석은 "대통령을 직접 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일부 직원의 요청도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취임 후 전직원과 첫 대면

윤석열 대통령이 새해 공식업무 시작과 함께 신년 업무조회에 참석한다. 윤 대통령이 대통령실 전 직원과 한자리에서 만나는 것은 처음이다.

30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김대기 비서실장은 다음달 2일 청사에서 전 직원 신년조회를 연다. 전 직원 조회는 지난 9월 김 실장 주재로 개최된 이후 4개월여 만이다. 윤 대통령은 조회에 참석해 대통령실 직원들을 격려하고 국정운영 방향을 공유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임기 첫해 직원들의 수고에 감사를 전하고 2023년을 맞아 3대 개혁에 대한 의지를 천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의 조회 참석은 “대통령을 직접 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일부 직원의 요청도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수석·비서관급 참모진과 의전·대외협력비서관, 대변인실 등 현장 근무자가 아닌 직원들은 윤 대통령을 직접 만날 기회가 드물었기 때문이다.

경기 침체와 북한의 도발 등 현안이 산적한 만큼 윤 대통령이 ‘기강 잡기’에 나설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9월 전 직원 조회에서는 김 실장이 “어디서 ‘짱돌’이 날아올지 모르니 항상 철저히 리스크를 점검해 달라”며 분위기를 다잡기도 했다.

김인엽 기자 inside@hankyung.com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