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일출 전국 어디서나 볼 수 있을 듯…동해안 숙박·교통 예약 매진

윤종진 2022. 12. 3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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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일출은 전국 어디서나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해 많이 찾는 동해안은 이번 주말 대체로 맑을 것으로 전망된다.

새해 첫 해돋이를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곳은 독도로 오전 7시 26분에 해가 뜨는 것을 볼 수 있겠다.

새해 첫날엔 수도권·강원영서·충청·호남·부산·대구·경북·경남·제주 미세먼지 수준이 나쁨이고 나머지는 보통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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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해넘이·해맞이 행사 동해안 주말 동안 맑음
동해안 숙박업소 예약 만실·교통망도 전석 예약 매진
강릉 정동진 일출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새해 첫 일출은 전국 어디서나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해 많이 찾는 동해안은 이번 주말 대체로 맑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기준 올해 마지막 일몰 시각은 오후 5시 23분, 새해 첫 일출 시각은 오전 7시 47분이겠다.

새해 첫 해돋이를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곳은 독도로 오전 7시 26분에 해가 뜨는 것을 볼 수 있겠다.

한반도 내에선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 일출시각이 오전 7시 31분으로 제일 일찍 볼수 있겠다.

이에 30일 늦은 밤 충남서해안을 시작으로 31일 오전까지 인천·경기남부·경기동부·강원영서·충청·전북서해안에 1㎝ 미만 눈이 내리고 서울·경기북서부·전북내륙·경북서부내륙에 눈이 날리겠다.

또 새해 첫날인 1일 새벽에 강원영서에는 눈이 좀 날리겠다.

고기압 때문에 대기가 정체하는 데 더해 서풍이 불어와 미세먼지가 짙겠다.

31일 강원영서와 대전, 충북, 광주, 전남, 대구는 밤에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수준이 나쁨일 때가 있겠다.

새해 첫날엔 수도권·강원영서·충청·호남·부산·대구·경북·경남·제주 미세먼지 수준이 나쁨이고 나머지는 보통이겠다.

추위는 새해 첫날까지 이어지겠다.

한파특보가 내려진 경기내륙과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 등은 31일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가겠다.

새해 첫날 1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9도에서 영상 4도 사이이고 낮 최고기온은 0도에서 영상 10도 사이겠다.

주말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경북동해안에 순간풍속이 시속 55㎞(산지는 시속 70㎞) 내외를 기록할 정도로 강풍이 불어 산불에 각벽한 주의가 요구된다.

 

 

 

 

 

 

▲ 일출 장소로 유명한 고성군 죽왕면 서낭바위 옆으로 해가 떠오르고 있다. 남동환 객원기자

한편 동해안 일부 시·군에서 3년 만에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정상 개최해 더욱 많은 인파가 몰려올 것으로 예상된다.

동해안 대형 숙박리조트 업계에 따르면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진행되는 31일 대부분 예약이 완료된 상태다. 강릉 세인트존스(940실), 강릉 라카이샌드파인리조트(281실), 속초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756실), 삼척·양양쏠비치 리조트호텔(1100실)의 경우 전 객실 예약이 완료됐다.

교통편 역시 매진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강릉 KTX는 31일 예정된 21편의 강릉행 열차 전석이 예약 매진됐고,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모집된 4편의 정동진행 해맞이 특별열차(새마을, 무궁화호)도 대부분 예약이 완료됐다. 동서울~강릉, 강남~강릉행 고속·시외버스 역시 주요 시간대 자리가 꽉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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