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바르사 관심 차단한다…유벤투스, ‘월드컵 스타’ 재계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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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가 아드리앙 라비오(27)와의 재계약에 부랴부랴 나섰다.
이탈리아 매체 '엘 비앙코네로'는 30일(한국시간) "라비오는 월드컵 이후 여러 빅클럽의 영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제는 유벤투스까지 재계약을 추진하기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라비오는 지난 2019년 파리생제르맹(PSG)을 떠나 유벤투스에 입단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지난 며칠동안 라비오의 어머니 베로니크를 만나 향후 계약 연장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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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유벤투스가 아드리앙 라비오(27)와의 재계약에 부랴부랴 나섰다.
이탈리아 매체 ‘엘 비앙코네로’는 30일(한국시간) “라비오는 월드컵 이후 여러 빅클럽의 영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제는 유벤투스까지 재계약을 추진하기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라비오는 지난 2019년 파리생제르맹(PSG)을 떠나 유벤투스에 입단했다. 입단 당시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지난 시즌 리그 32경기 2도움에 그치며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다.
유벤투스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하기만 했다. 내년 6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계약을 위한 어떠한 움직임도 찾아볼 수 없었다.
반전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시작됐다. 라비오는 폴 포그바, 은골로 캉테가 빠진 프랑스 중원을 이끌고 준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일궈냈다.
라비오의 주가는 폭등했다. 지난 여름부터 라비오에게 관심을 보였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시작으로 토트넘 훗스퍼, 첼시, 바르셀로나가 라비오의 영입에 관심을 표했다.
급해진 쪽은 유벤투스다. 보도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지난 며칠동안 라비오의 어머니 베로니크를 만나 향후 계약 연장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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