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경, 저도어장 조업 보호 성공적 마무리

이종건 2022. 12. 3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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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양경찰서는 올 한해 저도어장 조업 보호에 나서 단 한 건의 안전 및 피랍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임무를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동해 최북단 저도어장은 매년 4월부터 12월 말까지 고성지역 어민들에게 한시적으로 개방된다.

해경 관계자는 "어민들의 협조와 관계기관의 협업으로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조업보호 임무를 마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최선을 다해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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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만4천635㎏ 채취, 42억6천여만원 어획고 성과

(속초=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속초해양경찰서는 올 한해 저도어장 조업 보호에 나서 단 한 건의 안전 및 피랍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임무를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저도어장 개방 [연합뉴스 자료사진]

동해 최북단 저도어장은 매년 4월부터 12월 말까지 고성지역 어민들에게 한시적으로 개방된다.

개방 기간 해경과 해군, 강원도환동해본부는 6척의 함선을 해당 어장에 상시 배치해 조업보호 활동을 펼쳤다.

올해 저도어장은 기상악화 등으로 미개장한 날을 제외한 168일간 출어가 이뤄졌으며 하루 평균 52척이 입어, 문어와 대게 등 18만4천635㎏의 수산물을 채취해 42억6천여만원의 어획고를 올렸다.

해경 관계자는 "어민들의 협조와 관계기관의 협업으로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조업보호 임무를 마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최선을 다해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mom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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