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0% '쇼미더머니 11', 믿을 건 이영지 효과 [이슈&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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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쇼미더머니 11'이 오늘(30일) 종영한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쇼미더머니 11'은 지난 10월 21일 1.2%(전국 기준)의 시청률로 시작하더니 가장 최근 회차인 23일 9회 방송분은 0.7%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지난 2016년 '쇼미더머니5'부터 살펴보면, 0%대 시청률을 기록한 회차는 단 한 번도 없었다.
과연 '쇼미더머니 11'가 최종회를 통해 0%대의 시청률 부진에서 벗어나 유종의 미를 거둘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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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Mnet '쇼미더머니 11'이 오늘(30일) 종영한다. 시청률은 0%대. 초라한 성적으로 마무리된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쇼미더머니 11'은 지난 10월 21일 1.2%(전국 기준)의 시청률로 시작하더니 가장 최근 회차인 23일 9회 방송분은 0.7%까지 떨어졌다.
지난달 25일 방송된 5회, 0.6%까지 추락 후 쭉 0%대 시청률을 유지하며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것. 이는 '쇼미더머니' 역사상 최악의 부진이라는 평가다.
힙합을 메이저 장르로 끌어올린 국내 최고의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라는 명성에 걸맞지 않은 초라한 성적이다.
사실 '쇼미더머니' 자체가 시청률이 높은 프로그램은 아니었다. 그동안 평균 1-2%대의 시청률을 기록한 바.
그러나 지난 2016년 '쇼미더머니5'부터 살펴보면, 0%대 시청률을 기록한 회차는 단 한 번도 없었다. 그만큼 '쇼미더머니'를 향한 대중의 관심도가 현저히 떨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대한 요인으로는 트롯 열풍에 이어 걸그룹의 흥행으로 인한 장르 자체에 대한 관심도 하락, 예전만 못하는 화제성과 고갈된 이슈거리, 신선함 없는 구성, 참가자들의 활약 부재와 스타성 결여 등이 이유로 꼽힌다.
이에 제작진은 이번 시즌부터 미국 LA 예선과 체육관 예선 심사 부활 등으로 사활을 걸었지만, 결과적으로 아쉬움만 남기게 됐다.
물론 'MZ세대의 아이콘' 래퍼 이영지가 참가하면서 초반에는 어느 정도 화제를 불러 모았지만, 이 역시 반짝에 그치며 시청률 반등에 실패한 모양새다.
그나마 위안으로 삼을 수 있는 건, '쇼미더머니' 관련 유튜브 조회수와 음원 성적은 나쁘지 않다는 점이다.
'쇼미더머니 11'는 이제 마지막 파이널 생방송만 남겨두고 있다. 관심을 끄는 건, 이 역시도 이영지다.
이영지가 던말릭, 허성현, 블라세를 꺾고 '쇼미더머니' 사상 최초 여성 우승자 타이틀을 따낼지 이목이 쏠리고 있는 것.
실제로 현재 각종 SNS와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이영지 우승에 관심을 갖는 글이 속속 게재되며 '붐업'이 되고 있는 상황.
과연 '쇼미더머니 11'가 최종회를 통해 0%대의 시청률 부진에서 벗어나 유종의 미를 거둘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Mnet '쇼미더머니 11']
쇼미더머니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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