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관광공사 초대 사장 김광표 전 군의원 임명…보은인사 눈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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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의 출자 공기업인 단양관광공사 초대 사장에 김광표 전 단양군의원이 임명됐다.
단양군은 30일 단양관광공사 임원추천위원회가 추천한 2명의 후보자 가운데 김 전 군의원을 초대 사장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지난 1월 출범 이후 본부장체제로 운영되던 공사에 내년부터 3년 동안 초대 사장으로 근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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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의 출자 공기업인 단양관광공사 초대 사장에 김광표 전 단양군의원이 임명됐다.
단양군은 30일 단양관광공사 임원추천위원회가 추천한 2명의 후보자 가운데 김 전 군의원을 초대 사장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지난 1월 출범 이후 본부장체제로 운영되던 공사에 내년부터 3년 동안 초대 사장으로 근무하게 된다.
김 내정자는 단양 출신으로 충주고와 고려대를 졸업한 뒤 권석창 국회의원 비서관을 거쳐 2018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돼 군의원으로 활동했다.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군수 선거에 출마했다가 경선 과정에서 현 김문근 군수를 공개 지지하며 후보를 사퇴해 일각에서는 보은 인사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단양군 관계자는 "김 내정자는 심사 과정에서 다양한 현장 활동 경험과 군정 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지금까지 본부장 체제로 준비 단계를 거친 공사는 사장 취임과 함께 완비된 조직체제로 사업 확장과 경영 혁신 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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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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