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혼2' 이재욱vs신승호, 왕실 급습→살얼음판 대면..제작진 "흥미진진 스토리 휘몰아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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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환혼: 빛과 그림자' 분노한 이재욱이 신승호에게 칼을 빼 들며 대 파란을 예고한다.
시청률 두 자릿수를 목전에 두고 있는 tvN 토일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홍정은·홍미란 극본, 박준화 연출)는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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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tvN '환혼: 빛과 그림자' 분노한 이재욱이 신승호에게 칼을 빼 들며 대 파란을 예고한다.
시청률 두 자릿수를 목전에 두고 있는 tvN 토일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홍정은·홍미란 극본, 박준화 연출)는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지난 방송에서는 서율(황민현)이 마침내 진부연(고윤정)의 낙수 정체를 알게 되며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극 말미 서율이 천부관의 표적이 된 소이를 구하기 위해 천부관을 막아섰지만, 수기를 쓸 때마다 혈충에 의한 참을 수 없는 고통에 빠지며 위기가 찾아왔다. 일촉즉발의 위기 속 장욱(이재욱)이 서율을 구하기 위해 나섰고, 서율은 "욱아 미안해"라는 말과 함께 정신을 잃으며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폭풍 전개를 펼쳤다.
그런 가운데 '환혼' 측이 30일 공개한 스틸에는 장욱의 왕실 급습이 담겨 손에 땀을 쥐게 한다. 계속 누르며 참아왔던 분노를 폭발시키듯 왕실로 거침없이 들어서는 장욱의 표정이 무서우리만큼 냉정하다.
세자 고원(신승호)이 장욱의 앞을 막아서자 장욱은 그에게 낙수의 칼을 겨누며 일촉즉발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 무엇보다 세자 고원은 날카로운 칼 끝에도 자신의 소신을 다하겠다는 듯 강렬한 눈빛으로 장욱과 마주해 살얼음판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와 함께 장욱을 지키듯 곁에 선 박진(유준상)의 표정이 눈길을 끈다. 장욱의 뒤에서 그가 정한 칼끝과 발걸음에 함께 한다고 말하는 듯 비장한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는 것. 하지만 서율의 생사에 따라 대호국 최강자 장욱과 송림, 왕실과 왕실 직속 천부관의 전쟁은 피할 수 없는 상황이기에 대 파란이 예고된 '환혼' 7회에 벌써 높은 관심이 모인다.
tvN '환혼' 제작진은 "단 4회만을 남겨둔 '환혼'이 2주 동안 part1부터 이어져 온 대장정을 마무리한다"고 운을 뗀 뒤 "얼음돌은 물론 장욱과 진부연의 로맨스에 얽힌 비밀 등이 풀리며 더욱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휘몰아칠 예정이니 끝까지 지켜봐 달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tvN 토일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는 매주 토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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