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스쿨존' 인근 초등학생 사망 버스기사 송치
이화영 2022. 12. 30. 17:34
서울 수서경찰서는 오늘(30일) 강남의 어린이보호구역 인근에서 초등학생이 버스에 치여 숨진 사고와 관련해 40대 버스 기사를 검찰에 넘겼습니다.
버스 기사는 지난 17일 오전 9시쯤 강남구 세곡동의 한 초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12살 초등학생을 버스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사고 장소는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약 10m 떨어진 곳으로 당일 아침 내린 눈이 쌓여있었습니다.
당시 초등학생 A군은 사고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이화영 기자 (hw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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