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층까지 왜 안 갖다 줘"…택배 불만에 반품만 '45번째'

2022. 12. 3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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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통해 오늘(30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한 소비자가 3층까지 택배를 가져다주지 않는 택배기사에 화가 나 물건을 45번째 반품하고 있다는 사연에 누리꾼들의 의견이 분분합니다.

3층에 거주한다는 A 씨는 택배기사를 향해 "대문 앞에 택배 놔두고 가면 무조건 반품시킨다. 37번째 반품 진행 중"이라며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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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통해 오늘(30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한 소비자가 3층까지 택배를 가져다주지 않는 택배기사에 화가 나 물건을 45번째 반품하고 있다는 사연에 누리꾼들의 의견이 분분합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택배 불만에 45번째 반품'입니다.

가정집 대문에 경고문이 붙어 있습니다.


3층에 거주한다는 A 씨는 택배기사를 향해 "대문 앞에 택배 놔두고 가면 무조건 반품시킨다. 37번째 반품 진행 중"이라며 경고했습니다.

얼마 뒤엔 1층 마당 바닥에 "여기도 아니다. 3층까지 올려놓고 가라"라고 적은 메모를 벽돌로 고정해뒀습니다.

그러나 이후에도 요구 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건지, A 씨는 "45번째 반품 중"이라며 "요청사항 필독하라. 글 못 읽으시는 분은 없겠죠?"라며 재차 메모를 붙였고 벽 한쪽에는 '배송 방법'이라며 안내문을 붙여놓기도 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다양한 의견을 내놨는데요.

A 씨의 입장에 공감한다는 누리꾼들은 "요청사항을 45번이나 무시당하면 나라도 화난다. 원칙대로 문 앞까지 배송해야죠."라는 반응을 보였고 반대 의견의 누리꾼들은 "저 불쾌한 안내문은 갑질입니다!"라고 비판하면서 "현관이 잠겨 있거나 연락이 안 됐을 것 같다"고 추측하기도 했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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