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 전현무 대상 수상 축하 "고기 잘 먹었어요"

김종은 기자 2022. 12. 3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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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이국주가 전현무의 대상 수상을 축하했다.

이어 "현무 오빠 어제 고기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축하해욥"이라며 전날 '2022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전현무를 축하했다.

한편 전현무는 전날 '2022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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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코미디언 이국주가 전현무의 대상 수상을 축하했다.

이국주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지적 참견 시점'을 태그하며 "2022년 감사하고 즐거웠다. 내년에도 함께해요 제발. 사진 너무 맘에 든다"라고 적었다.

이어 "현무 오빠 어제 고기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축하해욥"이라며 전날 '2022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전현무를 축하했다.

한편 전현무는 전날 '2022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전현무는 "어렸을 땐 공부 밖에 할 줄 몰랐고, 유일하게 즐거움을 안겨 준 게 예능이었다. 유재석, 이경규, 김국진 등의 선배님이 나오는 예능을 보면서 저도 언젠간 TV 안에 들어가서 저 같은 사람을 즐겁게 만들고 싶다는 마음으로 아나운서가 됐다. 이후 프리 선언을 하고 나와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했지만 웃기고 싶은 마음과는 달리 능력이 되지 않아 욕도 많이 먹었고 이 길이 아닌가 싶을 때도 많았다. 그런데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 하지 않냐.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버텼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제가 올해로 프리 선언을 한 지 10년 되는 해다"라고 전한 전현무는 "10년 간 능력이 출중해졌는진 모르지만 초심은 꺾이진 않았던 것 같다. 앞으로 20년, 30년이 지나도 파김치 담그고 그림 그리며 여러분 곁에 머물고 싶다"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이국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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