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들의 침묵' 김민재, 어리바리 이등병 役 깜짝 변신! 표정 연기 '압권'

파이낸셜뉴스 2022. 12. 3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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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앤배움 아트센터에서 연기교육을 받고 있는 배우 김민재가 'KBS 드라마스페셜 2022' 단막극 '양들의 침묵'에서 빛나는 존재감을 선보였다.

KBS2 '드라마 스페셜 2022' 여덟 번째 단막극 '양들의 침묵'(연출 김수진/ 극본 강한/ 제작 아센디오)에서 김민재는 갓 자대 배치를 받은 이등병으로 분해, 하사 윤대범(장유상 분)과 군 생활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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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앤배움 아트센터에서 연기교육을 받고 있는 배우 김민재가 ‘KBS 드라마스페셜 2022‘ 단막극 ’양들의 침묵’에서 빛나는 존재감을 선보였다.

KBS2 ‘드라마 스페셜 2022’ 여덟 번째 단막극 ‘양들의 침묵’(연출 김수진/ 극본 강한/ 제작 아센디오)에서 김민재는 갓 자대 배치를 받은 이등병으로 분해, 하사 윤대범(장유상 분)과 군 생활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민재가 출연하는 단막극 ‘양들의 침묵’은 ‘안전한 침묵’과 ‘정의로운 고발’ 사이 선택의 기로에 선 대위의 이야기로, 마지막 진급 기회를 잡기 위해서 사건을 침묵해야만 하는 대위 최형원(김새벽 분)의 갈등을 다룬 드라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민재와 윤대범이 피라미드 형식으로 걸려있는 대공방어대 조직도를 보며, 다른 간부들을 평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대범은 최형원 대위의 사진을 가리키며 "올해 진급 안 되면 바로 전역. 고로 어떻다? 엄청 예민하고 엄청 빡세다"라고 말했고, 이에 이등병 김민재는 당황한 모습이 역력했다.

이어 대범은 임다인(전혜원 분) 소위의 사진을 가리키며 "그래도 넌 군 생활 좀 핀 거야. 왜냐. 눈 정화는 되니까"라고 다인의 외모를 평가했고, 듣고만 있던 김민재도 "맞습니다. 동기들 사이에선 별명도 생겼습니다. 공주님이라고" 애써 웃는 표정을 지으며, 앞으로 벌어질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처럼 김민재는 '양들의 침묵'에서 장유상과의 호흡을 맞추는 장면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낳았다. 장유상의 말에 어쩔 줄 몰라 하는 눈빛과 어리바리한 말투로 갓 자대배치 받은 이등병의 모습을 완벽히 묘사하며, 몰입감을 상승시켰다. 특히 디테일한 요소를 놓치지 않는 밀도 높은 군인 연기로 극에 활력을 더했다.

배우앤배움EnM 대표 임채홍은 "김민재는 캐릭터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고 연기에 임하는 배우다. 다양한 연기 경험을 통해 현재 상승 곡선을 그려가고 있는 만큼, 앞으로 배우 김민재에 대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현재 김민재는 배우앤배움 아트센터에서 연기교육을 받으며, 필모그래피를 탄탄하게 쌓고 있다. 또한 체계적인 훈련과 자체 오디션, 캐스팅 시스템을 통해 배우로서 성장 중이다. 그는 드라마 '치얼업', '작은아씨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자신만의 매력을 담아내고 있다. 매 작품을 통해 호평이 이어지는 가운데 앞으로 보여줄 또 다른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seoeh32@fnnews.com 홍도연 기자 사진=KBS2 '양들의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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