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 140분간 끼 발산…첫 콘서트로 올해 활동 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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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비비가 단독 콘서트로 2022년 활동의 대미를 장식했다.
비비는 지난 28일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와주시면 안 될까요?'를 개최해 팬들과 교감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단독 콘서트를 연 비비는 러닝타임 140분 동안 다채로운 끼를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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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는 지난 28일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와주시면 안 될까요?’를 개최해 팬들과 교감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단독 콘서트를 연 비비는 러닝타임 140분 동안 다채로운 끼를 발산했다.
1막은 지난달 발매한 정규 1집 ‘로우라이프 프린세스-누아르’(Lowlife Princess-Noir) 수록곡 위주로 꾸렸다. 뒤이어 펼친 2막은 데뷔곡 ‘비누’, 월드와이드 싱글 발표곡 ‘더 위켄드’(The Weekend) 등 그간의 음악 활동을 총망라하는 형식으로 풍성하게 꾸몄다. 앵콜 무대 땐 미발표곡 ‘행복하게’ 무대를 최초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소속사 필굿뮤직은 “비비가 모든 무대 구성과 연출을 세세한 부분까지 직접 기획했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공연이었다”고 강조했다.
비비는 “항상 꿈꿔왔던 단독 콘서트를 멋진 팬들과 함께해 잊지 못할 것 같다”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라서 더 뜻깊은 추억이다. 2023년은 올해 받았던 과분한 사랑에 보답하는 한 해로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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