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2023년, 시민과 함께 '글로벌 허브도시'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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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오는 31일 오후 11시55분부터 시민들과 함께 '2023 새해맞이 부산 시민의 종 타종행사'로 2022년을 마무리하고 새해 첫날 오전 9시 충렬사 신년 참배를 시작으로 2023년 계묘년(癸卯年)을 맞이한다.
'부산시민의 종 타종행사'는 박 시장을 비롯한 선행시민, 의인, 청년대표, 시민단체 대표 등 24명이 타종자로 나서 총 33번 타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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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오는 31일 오후 11시55분부터 시민들과 함께 '2023 새해맞이 부산 시민의 종 타종행사'로 2022년을 마무리하고 새해 첫날 오전 9시 충렬사 신년 참배를 시작으로 2023년 계묘년(癸卯年)을 맞이한다.
'부산시민의 종 타종행사'는 박 시장을 비롯한 선행시민, 의인, 청년대표, 시민단체 대표 등 24명이 타종자로 나서 총 33번 타종한다. 타종식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박 시장은 새해 첫날에 구청장·군수협의회장, 부산시 간부 등과 함께 충렬사, 중앙공원 충혼탑, 유엔기념공원을 차례로 참배하고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위한 시정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박 시장은 "올해는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등 3고(高)의 어려움 속에서도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 글로벌 허브 도시를 만들기 위해 부산이라는 브랜드를 전 세계에 알리고자 했다"며 "그 결과 스마트 도시 지수에서 세계 22위, 국내 1위라는 싹을 틔웠다"고 말했다.
이어 "2023년 계묘년에는 위대한 시민들과 함께 반드시 '2030 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를 확정해 '글로벌 허브도시'로 대도약하는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산=박성현 기자(psh0926@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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