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값 7000억' 오아시스, 상장 예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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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마켓'을 운영하는 e커머스 기업 오아시스가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해 기업공개(IPO) 1차 관문을 넘었다.
오아시스는 내년 상반기 안에 코스닥시장 상장을 마무리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오아시스는 한국거래소의 코스닥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오아시스는 내년 상반기 안에 코스닥 상장을 마무리 짓기 위해 속도를 낼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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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마켓’을 운영하는 e커머스 기업 오아시스가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해 기업공개(IPO) 1차 관문을 넘었다. 오아시스는 내년 상반기 안에 코스닥시장 상장을 마무리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오아시스는 한국거래소의 코스닥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지난 9월 거래소에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한 지 약 4개월 만이다.
오아시스의 기업가치는 1조원대로 거론된다. 지난 6월 이랜드리테일로부터 33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을 당시 1조10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최근 IPO시장이 얼어붙어 비상장 주식거래 시장에서 오아시스의 몸값은 7000억원대로 평가받는다.
오아시스는 내년 상반기 안에 코스닥 상장을 마무리 짓기 위해 속도를 낼 것으로 관측된다.
오아시스는 새벽배송 업체 중 유일하게 안정적으로 흑자를 내고 있다. 올 들어 3분기까지는 311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 같은 기간(2601억원) 대비 19.9% 늘었다. 영업이익은 77억원으로 전년 동기(43억원)보다 79.1% 증가했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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